2010 한국영화 베스트10 올해도 내 맘대로 이런 걸 정하기로 했다. 그래도 2011년이 되기까지 아직 10시간 남았으니, 늦지 않았다! (올해 한국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만을 기준으로 했다. 그러므로 해외나 국내의 국제 영화제에서 본 미개봉 영화는 제외) 1. 시(이창동) -이 영화에 대한 상찬은 언론과 평단에서 충분했다. 그래서 여기 1위로 뽑아놓는게 지겹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다른 어떤 영화를 여기에 놓을 것인가. 노래방에서 열창하는 윤정희 할머니. 그는 노래방에 가본 적이 없다고 했다. 2. 이층의 악당(손재곤) -내가 영화인도 아니니만큼 영화의 흥행 스코어에 신경쓸 필요는 없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좋아하면 그만이니까. 그래도 의 흥행 스코어는 아쉽다. 난 올해의 남자 배우로 한석규를 꼽겠다. 동료들과 만나 농담처럼.. 더보기 이전 1 ··· 586 587 588 589 590 591 592 ··· 6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