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이한 최다니엘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 최다니엘 직접 만나본 최다니엘(24)은 좀 특이했다. 시트콤 의 이지적인 의사, 영화 의 숙맥 펀드매니저의 모습은 찾기 힘들었다. 싱글싱글 잘 웃다가도 양보하지 않을 기세로 주장을 내세우는가 하면, 남들은 사용하지 않을 어휘를 거침없이 대화 사이에 넣었다. 대답이 사방으로 돌아다니는 통에, 준비한 질문은 거의 소용이 없었다. 안경은 어느새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실제로 눈이 나쁜지 묻자 알 없는 안경테에 손을 넣어 빙글빙글 돌렸다. “연기할 때는 안경이 오히려 방해가 돼요. 하지만 대중의 입맛이 그걸(안경) 좋아한다면…”하며 웃었다. 드라마 으로 얼굴을 알린 뒤 시트콤 으로 여성팬의 시선을 일시에 끌어모았다. 유명세를 느끼는지 물었다. “대중이 절 알아주면서 좋은 건 단.. 더보기 이전 1 ··· 636 637 638 639 640 641 642 ··· 6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