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서부영화. <더 브레이브> vs <랭고> 는 쓸쓸하면서도 단호한 에필로그가 인상적이다. 코엔 형제가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능력이야 일찌감치 증명된 바고. 는 전체관람가긴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할지는 의문인 애니메이션이다. . 소녀는 기어이 두사내를 따라 나선다. 멜로, 코미디, 공포 등의 장르에는 시간, 장소, 인물의 제약이 없는 반면, 서부영화는 19세기 중후반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백인과 북미 원주민이 주로 등장한다. 미국인들에게만 익숙한 설정이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문화 컨텐츠가 됐으니, 서부영화는 할리우드가 획득한 보편성과 자신감의 증거인 셈이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초창기인 1920~30년대 등장해 50~60년대 절정기를 맞았고 스파게티 웨스턴이라는 변종을 경험한 후 서서히 몰락한 서부영화. 그러나 1990년대 , 등의 성공과 함께.. 더보기 이전 1 ··· 562 563 564 565 566 567 568 ··· 6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