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의 나치 퍼포먼스에 대해 가수 임재범의 ‘나치 퍼포먼스’가 뒤늦게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임재범은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공연 중 나치 군복 상의와 모자를 착용하고 나왔다. 임재범은 나치식 거수경레를 한 뒤 “하일 프리덤”, “히틀러 이즈 데드” 라고 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윤리적 비난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미학적 비평의 대상”이라며 “온갖 충격에 익숙한 대중을 ‘미적으로’ 도발”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작곡가 김형석은 다시 “아무 계산없이 그 무대에 어울리는 소재를 가지고 퍼포먼스를 한 것 뿐”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되받았다. 소속사는 “카리스마 있는 록 무대를 꾸미기 위한 일종의 연출”이라며 “록의 정신이 자유를 갈구하는 것이기.. 더보기 이전 1 ··· 517 518 519 520 521 522 523 ··· 6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