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를) 낳은 정, 기른 정. <휴고> -미국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두 명이 3개월 사이에 나란히 첫 3D 영화를 내놓았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을, 마틴 스콜세지는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를 선보였다. 공교롭게도 모두 가족영화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3D는 애들용'이라는 인식 때문?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는 본격적인 영화(스필버그 같으면 나 , 스콜세지 같으면 나 )를 찍기 전의 워밍업? 아무튼 을 봤을 때는 조금 모자라긴 하지만 그래도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를 보고 나니 스필버그 대 스콜세지의 3D영화 대결 1라운드는 스콜세지의 완승. -그런데 를 온전히 '가족영화'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것이, 과 달리 는 스콜세지의 매우 개인적인 프로젝트 같았기 때문이다. 물론 스필버그는 와 의 유사성을 의식하고 있었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