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애타랙스의불멸의삶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어서 사는 여자,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레베카 스클루트 지음·김정한·김정부 옮김/문학동네/512쪽/1만8000원 1920년 8월 1일 미국 버지니아 주 로어노크의 작은 오두막에서 태어난 헨리에타 랙스는 가난하고 힘겨운 삶을 살았다. 헨리에타가 4살 때 그녀의 어머니는 열 번 째 아이를 낳다가 세상을 떴고, 헨리에타는 곧 할아버지네 집에 맡겨졌다. 어린 시절부터 우유 짜기, 닭 모이 주기, 담배잎 따기 등의 노동을 했던 헨리에타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마치고 학교를 그만뒀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사촌과 자연스럽게 몸을 섞은 헨리에타는 열네살 때 첫 아들 로런스를 낳았고, 그 이후로도 2명의 아들, 2명의 딸을 더 낳았다. 1951년 헨리에타는 자궁에 혹이 난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는 인근에서 흑인을 치료해준 유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