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닉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자가 된 호스피스, '크로닉' 아름답고 사려 깊은 영화. 크로닉 연출 미셸 프랑코/ 출연 팀 로스/ 15세 관람가/ 94분 데이비드(팀 로스)는 죽음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호스피스 간호사다. 데이비드가 여느 간호사와 다른 점은 환자의 삶과 욕망에 깊숙히 개입한다는 사실이다. 여자 환자의 장례식에 참석한 후 들른 바에 가서 만난 젊은 부부에게는 자신의 아내가 죽었다고 소개하고, 건축가 출신의 환자를 이해하기 위해서 그가 설계한 집을 둘러보기도 한다. 그러나 데이비드의 이같은 행동은 세상의 오해를 부른다. 데이비드는 환자 가족에게 고소당한 뒤 직장을 잃고 지인의 소개로 새 환자를 맡는다. 그러나 환자는 데이비드의 과거를 알고는 무리한 부탁을 해온다. 현대 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다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그것은 환자의 병을 치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