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기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졸작(졸업작품)이 수작이네, 영화학교 장편영화 빼어난 영화 을 보고 기획한 글. 마침 한국영화아카데미의 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들 젊은 연출자들이 그 재능을 상업영화계에서 고스란히 발휘했으면 좋겠다. 21일 개봉한 은 교사인 아버지의 정년퇴임식을 기념하기 위해 철원에 모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눈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게 된 아버지, 어머니, 장남 부부, 차남은 함께하는 2박3일간 해묵은 갈등과 저마다의 잇속을 드러낸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사람들 사이의 기묘한 긴장감을 세밀하게 잡아낸 수작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했다. 은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졸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는 롯데엔터테인먼트와의 산학협력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지금까지 을 비롯해 5편의 작품이 배출됐다. 영화학교의 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