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마르베리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잉마르 베리만과 1년간의 특별전 안락한 영화관 의자에 파묻혀 길고 길고 길고 느리고 느리고 느린 영화를 보고 싶은 변태같은 욕망이 들 때가 있다. 90년대의 영화팬들은 모두 '잉그마르 베르히만'이라고 불렀던 감독에 대한 이야기. 그 유명한 의 한 장면. 많은 영화에서 패러디됐다. 베리만은 데뷔작 (1946)부터 마지막 작품 (1982)에 이르기까지 40여편의 극장용 영화, 20여편의 텔레비전용 영화, 여러 편의 연극을 연출한 다산의 예술가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했다. 20세기 ‘예술영화’를 대표하는 이름이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웨덴인’으로도 꼽힌다. 미국의 명감독 우디 앨런은 베리만의 열렬한 추종자 중 한 명이다. 그는 2007년 베리만의 타계를 즈음해 뉴욕타임스에 ‘The man who asked har..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