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애 ‘첫사랑 이미지’ 버리고 악역 해보세요 (난 수애가 한국에서 가장 멋있게 악한 여자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경쟁자는 손예진이다.) ---- 수애는 좀 더 못되게 굴어야 합니다. ‘추억 속 첫사랑의 그녀’ 노릇일랑은 잊어버려 주세요. 지난주 개봉한 이 주말 동안 전국 3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애로서는 2004년 으로 데뷔한 이래 처음 차지해본 박스오피스 1위라고 합니다. 고전적이고 단아한 외모 때문에 잠시 잊곤 하지만 수애는 동년배 여배우와 비교해서도 연기력이 빼어난 편입니다. 그는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삶의 목표에 근접하는 역할을 곧잘 해냈습니다. 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이드 노릇을 하는 탈북자, 에서는 말 한마디 없이 베트남전으로 향한 남편을 찾아나서는 아내, 에서는 외세·시아버지·남편 사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