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라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둘만의 세상에서 진짜 세상으로 '룸'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상상치 못한 톤으로 처리한 연출 레니 에이브러햄슨 /출연 브리 라슨·제이콥 트렘블레이/15세 관람가 /118분 24세 엄마 조이와 5세 아들 잭에게 가로·세로 3.5m의 ‘룸’(방)은 세상의 전부다. 모자는 방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걸으며 운동을 하고, 잠들기 전 방 안의 모든 사물들에게 인사를 하며, 음식을 하고 남은 계란 껍데기로 장난감을 만든다. 모자는 높은 천장의 흐릿한 유리창 너머로 다른 세상을 넘겨다볼 뿐이다. 7년 전 조이는 낯선 남자에게 납치돼 이 방에 갇혔다.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고, 아들 잭을 낳았다. 어느날 조이는 대담한 계획을 세워 잭을 방 밖으로 내보내는데 성공하고, 경찰의 현명한 대응으로 조이도 구출된다. 조이는 7년만에 진짜 집으로 돌아가지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