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나온암탉 썸네일형 리스트형 더 깊고 새로운 자유-마당을 나온 암탉 아기 오리 초록이(위쪽)와 엄마 닭 잎싹(아래쪽) 말이 쉽지, 성인과 어린이 관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것이 가능키나 한가. 여러 세대의 관객층을 두루 행복하게 하면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쥔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픽사, 일본의 지브리 스튜디오의 몇 작품 정도다. 28일 개봉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이 그 ‘불가능한 임무’에 도전한다. 잊을만하면 한 편씩 한국산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 개봉했지만 이 임무를 완수한 작품은 없었다. 원작은 2000년 초판이 나와 지금까지 100만부 이상 팔린 황선미 원작의 동명 아동문학이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다. 상업영화 명가 명필름과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돌또기가 6년간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해 극장가 최고 성수기인 여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