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끄러운 삼위일체, <섹스, 폭탄 그리고 햄버거> 이 영상을 본 뒤 걸프전의 야간 투시 기법 촬영을 떠올렸다는 덕후, 미스터 피터 노왁. ▲섹스, 폭탄 그리고 햄버거 피터 노왁 지음·이은진 옮김 | 문학동네 | 432쪽 | 1만7000원 현대의 과학 기술은 인류를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 인터넷으로 지구 반대편의 상대와 실시간 채팅을 한다. 속이 든든해지는 햄버거 세트를 3000원에 사먹을 수 있다. 거실의 로봇 청소기는 스스로 먼지를 찾아 없앤다. 인류는 더 이상 배곯지 않고 편리한 삶을 누리며 온갖 즐길거리에 둘러싸여 있다. 다 과학 기술 덕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과학 기술의 발전을 추동했을까. 삶의 질을 높이기로 다짐한 기술자의 헌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겠다는 과학자의 노력? 굶주리는 이웃에 대한 농부의 연민? 과학 기술에 대한 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