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랑프리’ 김태희 김태희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본인과 소속사, 심지어 대중들도 그가 얼마나 평범한 사람인 줄 모르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네. 말도 안된다는 원성이 여기까지 들립니다. 김태희는 성형외과 의사들의 밥줄을 끊을 외모를 지녔습니다. 함부로 그 얼굴에 손을 댔다가는 조물주와 인간 모두에게 비난을 받을 겁니다. 게다가 그는 한국 최고 대학의 졸업장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역시 평범합니다. 전 김태희의 외모나 학벌, 이미지가 아닌 그 ‘사람’을 말하고 있습니다. 김태희에게는 통상 배우가 가져야 할 것으로 여겨지는 여러 가지 품성이 부족해 보입니다. 열정, 야심, 질투, 이기심 등입니다. 배우란 어느 모임에서라도 시선을 독차지하지 않으면 못 견뎌하는 족속이지만, 김태희는 구석에 조용히 있다가 자.. 더보기 이전 1 ··· 642 643 644 645 646 647 648 ··· 6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