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 안들어주면 귀신나온다, <헬프> 미국의 가정식 요리가 맛있어 보이는 영화. 아이스티 맛있겠다. 머리 세팅하기 힘들겠다. 박근혜 전 대표는 정말 부지런할 것 같음. 할 말은 있는데 말할 방법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3일 개봉하는 속 흑인 가사도우미들이 그런 처지였습니다. 배경은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의 소도시 잭슨. 미국에선 공식적으로 인종차별이 없어졌지만, 보수적인 잭슨시엔 실질적으로 인종차별이 남아 있었습니다. 중상류층 백인 여성들이 미용과 사교와 머나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행사를 여는 사이, 흑인 가사도우미들은 음식을 하고 아기를 키우고 빨래를 했습니다. 이 시기, 이 동네에서 흑인 여성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곧 가사도우미가 된다는 걸 뜻했습니다. 그들의 어머니, 할머니가 모두 가사도우미였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