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독서계획
클리프턴 페디먼과 존 S. 메이저의 을 읽다. 사실상 페디먼이 주요 저자이고, 메이저는 페디먼이 자신이 취약한 아시아쪽을 보강하기 위해 개정판에서 영입했다고 한다. 1960년에 초판이 나왔고, 번역본은 1997년의 수정 4판을 기초로 했다. 부터 치누아 아체베의 까지, 동서고금의 책 중 '평생독서' 리스트에 들어갈 133명의 작가와 그 작품들을 모았다. 각 작가당 원고지 12매 정도다. 시인이나 소설가 등 문인이 주를 이루지만, 마크르스와 엥겔스, 토마스 쿤, 공자, 헤로도토스, 혜능, 데카르트, 토크빌 등 학자나 종교인도 있다. 단점부터 간략히. 저자가 미국인이기 때문인지, 리스트가 영미권에 편향됐다. 물론 이러한 리스트가 모든 이를 만족시킬 리는 없지만, 그래도 조지 버나드 쇼, 유진 오닐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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