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브라이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짜 안드로메다로 가는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 '안드로메다로 간다'는 말은 보통 비유적으로 쓰이지만, 는 정말 안드로메다를 보여준다. 이 영화 이후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제시카 차스테인(오른쪽 상단의 여성) 감독 테런스 맬릭(67)은 그의 문제적 신작 만큼 흥미로운 인물이다. 그는 하버드와 옥스퍼드 대학에서 하이데거 철학을 전공했고 MIT에서 철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1973년 로 데뷔한 그가 지금까지 연출한 영화는 를 포함해 다섯 편에 불과하다. 맬릭의 영화에는 할리우드의 톱스타 마틴 쉰, 리처드 기어, 숀 펜, 브래드 피트 등이 출연했지만, 정작 맬릭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길 극도로 꺼리는 은둔자다. 그는 1975년 영화 전문지와 가진 단 두 차례의 인터뷰를 제외하고는 어떤 매체와도 만난 적이 없으며, 가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