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밍량 썸네일형 리스트형 꺠달음에 이르는 길고도 짧은 길 <당나라 승려> 읽어보니, 매체의 반응은 '혹평'이 많은 것 같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 많은 사람을 만족시킬 작품은 아니니. 그래도 난 이 작품을 보고 깊은 감흥을 받았으며, 심지어 삶에 대한 깨달음도 얻었다고 여긴다. 가 공연된 2시간 남짓, 지겨워 몸을 뒤틀 수도 있고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 무대 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천지가 흔들리는 풍경을 봤을 수도 있다. 는 지난 4일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예술극장 개막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날 첫선을 보였다.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대만 예술가 차이밍량(蔡明亮·58)이 연출했다. 아시아예술극장이 벨기에 쿤스텐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빈 페스티벌, 대만 타이베이 아트 페스티벌과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