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평생공로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다르 논란 고다르의 아카데미 평생공로상 수상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기사를 읽고 든 생각은 '치졸하다'는 것이었다. 이들의 태도에는 '니가 뭔데 영광스러운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나타나지 않느냐'는 훈계가 깔려 있는 것 같았다. 물론 어떤 민족, 인종의 사람을 구별없이 통째로 매도하는 인종주의는 지탄받아야 마땅하겠지만, 일단 현재 나온 자료로만 봐서는 고다르가 반유대주의자라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 고다르는 현명하게도 혹은 무심하게도 최근의 논란에 대해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런 논란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도 있다. 게다가 반유대주의가 이토록 민감한 사안이라면, 9.11 이후 미국 내에서 거의 공식적으로 유포된 '반아랍주의'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지난 칸영화제에서 고다르의 을 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