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샹떼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어가 책이 된다 이리 틀고 저리 틀다 만들어낸 기사. 그래도 만들면 된다. 지난 두 달 이상 각종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수위권을 다툰 (기시미 이치로 외·인플루엔셜)와 (채사장·한빛비즈)에는 공통점이 있다. 두 책 모두 구어를 기반으로 집필됐다는 사실이다.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에 기반해 행복한 인간 관계의 조건에 대해 설명하는 는 열등감 많은 청년과 철학자의 대화 형식으로 서술됐다. 다섯 밤 동안 청년과 철학자는 서로를 논박하면서 배움을 주고 받는다. (지대넓얕)의 저자 채사장은 논술 강사 출신이다. 2011년 역사, 경제, 정치 등 각 분야의 지식을 하나의 이야기로 꿰어 전하는 의 초고를 썼고, 2014년 4월 같은 제목의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출간된 책은 팟캐스트의 인기와 맞물려 금세 입소문을 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