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피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법치는 아름답다. <부러진 화살> 적지 않은 나이에도 수트발이 살아있는 배우 안성기. 법의 지배(법치)는 아름답다. 하지만 법률가의 지배는 아름답지 않다. 이것은 내달 19일 개봉하는 영화 의 주인공 김경호(안성기)의 입장이다. 그는 말한다. “안 지켜서 그렇지 법은 아름다운 거요.” 은 2007년 재판에 불만을 품고 판사를 찾아가 석궁을 발사해 부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한 전직 교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삼았다. 공판 기록에 근거한 동명의 르포 소설이 원작이다. 인물의 성격이나 드라마에는 허구가 개입됐고, 주요 등장인물의 이름도 한 글자씩 바꿨다. 어느 대학의 수학과 교수 김경호는 대입 문제의 오류를 지적했다가 학교와 동료로부터 따돌림당한다. 김경호는 교수 지위 확인 소송에서 패소하자 담당 판사를 따로 찾아가 공정한 재판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