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시티서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간첩이란 무엇인가, 박노자와 박찬경의 대담 기사가 나간 후 관련 코멘트가 세 건 있었는데 하나는 박노자 교수가 언제까지 체류하느냐는 것이었고(기사에 이미 출국했다고 씀), 다른 두 개는 박노자 교수의 체형 변화에 관한 것이었다. 아시아는 위급하다.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측면에서 격변기다. 지금 예술은 무엇을 할 것인가. ‘간첩, 귀신, 할머니’란 주제로 열리는 미디어시티서울 2014(11월23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은 ‘아시아’를 화두로 삼았다. 한국사회에 대해 비판적·성찰적 시선을 제공해온 노르웨이 오슬로대의 박노자 교수(41)가 미디어시티2014 강연을 위해 내한해 박찬경 예술감독(49)과 23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만났다. -전시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노자=황홀경이었어요. 아직 이런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일본 적군파가 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