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화와 번영의 제국, <제국: 평천하의 논리>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 저자의 지난번 저서인 을 2012년 읽고 기사로 쓴 적이 있다. 나도 지금 검색하다가 알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사를 읽으니 책 내용이 대략 생각 난다는 점. (기사 잘 썼네!). 이 누구나 쉽게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인 반면, 는 많은 독자들이 읽기 불편할성 싶다. 옳든 그르든, 동의하든 안하든 요즘은 이런 책이 더 흥미롭다. '신자유주의는 나쁘다' '느리게 사는 삶이 좋다'는 이야기가 담긴 책에는 거의 아무런 자극을 느낄 수 없다. 제국: 평천하의 논리 헤어프리트 뮌클러 지음·공진성 옮김/책세상/448쪽/2만원 5000여년의 역사 동안 ‘제국’인 적이 없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제국의 역할을 긍정적인 뉘앙스로 조명하는 책은 불편할 수밖에 없다. 한반도가 오랜 기간 아시아의 제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