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 월드타워를 보면서 <매드 맥스>를 생각한다 **스포일러 있음. 일요일 조조로 를 보았다. 마침 재개장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도 가장 크다는(세계에서도 가장 크다는) 슈퍼G관에서였다. 엉뚱하게도, 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롯데 월드타워에 대한 느낌을 조금 적고 싶다. 알려져 있다시피, 그곳은 공사중인 노동자가 사망하거나 수족관의 물이 세거나 극장에서 옆 상영관의 진동이 전달되는 등의 안전 문제가 지적돼 한동안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물론 그 전에 석촌호수의 수위가 낮아지거나, 주변에 이유 없이 싱크홀이 생기는 등의 일로 좋지 않은 전조가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극장과 아쿠아리움이 다시 문을 열었으나, 며칠 만에 작업중인 노동자 2명이 전기 작업을 하다가 화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속보'로 전해졌다. 난 궁금했다. 롯데 월드타워에만 이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