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윌비블러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유란 무엇인가- 두 편의 석유영화 를 본 뒤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를 생각해 보았다. 화석 연료에 대한 회의가 커지고 대안적 에너지원을 찾으려는 노력이 활발한 오늘날, 대체 하지원은 왜 석유를 찾고, 제작진은 왜 석유 찾는 영화를 만들었나. 박정희 정권 시절 온국민을 들뜨게한 산유국의 꿈? 석유를 파다 목숨을 잃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혹은 원망? 이도 저도 아니면 의 배경은 그저 괴물과 만나면 도망칠 곳 없는 외딴 곳에 사람들을 몰아넣기 위한 장치일 뿐인가. 아직 한국영화에서 처럼 우주를 배경으로 하거나, 처럼 심해를 배경으로 할 기술이나 자본이 없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그 의문을 찾기 위한 것은 아니고, 그저 석유 찾는 영화 2편이 생각나 지난 한 주간 밤에 그 영화들을 봤다. 한 편은 내가 (긍정적 측면, 부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