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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바리케이드가 높을수록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다, <안티프래질> 에서 캐리가 그의 리뷰를 받고 기뻐 날 뛸 정도로 유명한 것으로 묘사된 뉴욕타임스의 미치코 카쿠타니는 이 책에 대해 장문의 혹평을 씀. 책의 내용 뿐 아니라 인간 됨됨이까지 조롱하면서 묘사. 음..."서평을 이렇게 써도 되는 거구만" 싶음. 안티프래질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안세민 옮김/와이즈베리/756쪽/2만8000원 1960년 레바논에서 태어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월스트리트의 파생상품 트레이더로 일하다가 2006년 에세이스트로 전업했다. 2007년 내놓은 은 그의 출세작이다. 서구인들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발견하기 전까지 “모든 백조는 희다”는 명제를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검은 백조(블랙 스완) 두어 마리가 갑자기 발견됐다. 여기서 검은 백조는 과거의 경험으로는 존재 가능성.. 더보기
위노나 라이더의 잔인한 열연 <블랙 스완> 딱히 위노나 라이더의 팬이었던 건 아니지만, 대런 아르노프스키는 그녀에게 에서 잔인한 배역을 맡겼다. 또 모르지. 라이더가 오히려 지금 같은 위치에서의 삶을 즐기고 있을지도. 의 위노나 라이더. 나탈리 포트먼을 앞에 두고 일장 훈계를 하고 있다. 위노나 라이더는 1990년대 할리우드의 ‘요정’이었습니다. 이제 불혹이 된 요정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이번주 개봉작 에서 그의 모습을 오랜만에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포스터에는 이름조차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은 라이더가 아니라 그보다 10살 어린 나탈리 포트먼의 영화기 때문입니다. 니나(포트먼)는 뉴욕 발레단의 전도유망한 발레리나입니다. 예술감독(뱅상 카셀)은 새 시즌의 오프닝 작품으로 를 올리면서, 발레단의 간판스타였던 베스(라이더)를 하차시키고 .. 더보기